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경남은행은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와 '마이편한뱅킹'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열린 '제 10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융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은행 홈페이지와 마이편한뱅킹은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인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웹표준을 준수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남은행 홈페이지와 마이편한뱅킹은 시각장애인 음성지원ㆍ청각장애인 동영상 자막 지원ㆍ키보드 조작 지원 등을 배려하는 한편 오픈웹 방식으로 PC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금융기반 고객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함은 물론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 요구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2000여 명에 달하는 웹어워드 평가단이 사용자환경(UI)ㆍ사용자경험(UX180)ㆍ기술ㆍ콘텐츠 등 8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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