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 KBS 연예대상서 ‘모바일TV 인기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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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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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모바일TV 인기상을 제정하고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TV 서비스 제공 업체 중 처음이다.

올레tv모바일이 선정하는 ‘모바일TV 인기상’은 기존에 존재하던 ‘네티즌 상’과 차별점을 갖고 있다. 모바일TV 인기상은 올 한 해 올레tv모바일을 통해 플레이 된 KBS 예능 프로그램의 이용률 데이터와 온라인 투표수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KT미디어허브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을 통한 방송 시청량이 늘어남에 따라 실제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모바일TV 인기상을 신설하게 됐다”며 “공식 시상식에서 스마트폰 등 N스크린과 같은 외부 미디어 채널 시청 행태를 감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TV 인기상의 후보자는 총 5팀. 인기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슈퍼맨의 아이들, ‘인간의 조건’의 김준현, ‘개그콘서트’의 신보라, ‘해피투게더’의 박명수, ‘안녕하세요’의 이영자다.

이 가운데 올레tv모바일에서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의 주 평균 이용률과 구매율, 온라인 투표 결과를 더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는 올레tv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19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결과는 21일 방송되는 KBS 연예대상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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