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17일 오후 5시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열린 ‘정규 1집 아시아 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라르크엥 시엘을 좋아한다. 보컬 하이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 안에서 저만의 색깔을 가미해 이번 앨범이 탄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주얼 계통의 록 음악이 나오지 않은지 굉장히 오래된 것 같다. 일본에서도 찾기 어렵다”며 “이번에 비주얼 록음악 사이에 팝 장르에 록이 가미된 곳도 있다. 20곡 중에 어떤 취향의 사람이 들어도 귀에 익숙한 곡들이 하나씩은 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솔로 첫 정규 1집 ‘WWW: Who, When, Why’ 아시아투어 포문을 연 김재중은 17~18일 일본 오사카에서 그 열기를 이어가며 내년 1월 전국 4개 도시 국내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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