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 신촌초등학교(교장 이창영) 교장실에서 16일 한국산업은행 황인호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의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도 착실하게 학업에 열중하고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청소년 주은혜 학생 등 15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교복교환권(1인 40만원 상당)과 상품을 전달했다.
황인호 충남지역본부장은 “어린 시절 장학금을 받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결국 꿈을 이루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산업은행 천안지점은 지난 1989년부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부해왔으며, 올해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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