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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무원, 발로 뛰는 행정으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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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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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가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다양한 생활불편민원 발굴 시스템을 통해 총4만 1716건의 크고 작은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처리실적 3만 5214건보다 6502건(18.5%)이 늘어난 것으로 하루 평균 121건의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한 셈이다.

주요 처리내용을 보면 ▲도시 분야 2만 7298건 ▲환경 4140건 ▲가로,보안등 3068건 ▲교통 2833건 ▲상하수도 338건 등이다.

올해 처리실적이 늘어난 것은 시민들의 신고도 많았지만 생활불편민원 발굴‘발품왕’과 민?관합동 가로순찰대 운영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는 시민불편사항 발굴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선발해 발품왕으로 표창하고 배낭연수, 복지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민간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가로순찰대도 올해 530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가로순찰대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8개 노선을 순찰하며 도로 시설물 정비, 불법 광고물 제거,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올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그동안 주민 불편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사업규모가 작아 우선순위에 밀려 처리되지 않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마을안길 보수 41건, 배수로 정비 57건, 하천 제방 정비 6건, 기타 마을쉼터 정비 10건 등 총114건의 주민 피부에 와닿는 소소한 사업이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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