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장례, 추모전용 흰색 대국 ‘신마’ 품종은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표준 품종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임종석씨가 생산한 국산 국화품종 신마를 비롯해 스프레이국화 등 모두 5만본을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수출은 지난 13일 제주플라워(대표 진광남)에서 선박을 이용해 첫 선적 한 이후 이달 말까지 신마 3~4만본ㆍ스프레이국화 1만5000본 등의 국화가 수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일본의 성탄 연말 최대수요 시기를 맞춰 계획적으로 수출하면 약 1,500만원 정도의 총수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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