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박명식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장(성시헌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정대표 소비자원 원장, 박영아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백순근 교육개발원 원장 등), 도시가스·LP가스 등 관련업계 대표 및 지역주민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본사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경기시흥 시대의 막을 내리고 충북혁신도시의 불빛을 밝히는 제1호 기관이 됐다는 입장이다.
직원 370여명이 근무하게 된 신사옥은 지난 2011년 8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했으며, 대지면적 5만4000㎡에 연면적 2만5906㎡ 규모로 본관동(지하1층~지상8층) 외에 시험연구동, 특수시험동 등 총 8개동을 갖추고 있다.
전대천 사장은 “충북혁신도시가 세계적인 가스안전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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