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전석 매진 뮤지컬 '해를 품은달' 내년에 서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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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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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2차 티켓 오픈..2014년 1월 18일 예술의전당서 개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일본 동경 아오야마극장에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 호평을 받은 창작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한국 대표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준 '해를 품은 달'이 오는 2014년 1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미한 작품이다.

 훤과 연우, 그리고 양명의 엉켜있는 인연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조각보를 통해 무대에 표현하며, 아름답고 극적인 사랑은 한편의 움직이는 수묵화를 보는 듯한 영상으로 펼쳐진다.

 현대와 전통무용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군무들이 어우러진 안무를 비롯하여, 한국적인 미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색채들로 구성된 무대, 조명, 의상, 영상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정서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다현, 전동석, 강필석, 조휘, 린아, 정재은과 K-POP 한류스타의 선두주자인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소녀시대의 서현이 캐스팅되어 벌써부터 많은 화제다. 지난 10일에 1차 티켓 오픈에 이어 20일 2차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가격 R석 11만원 / S석 9만원 / A석 6만원.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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