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권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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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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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일 11시 시청…기본계획 수립 등 인권정책 추진 방향 논의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19일 11시 시청 화합실에서 내년도 인권정책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인권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광섭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학부총장 등 위원 13명이 참여해 그 간의 대전시 인권정책 추진상황과 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 등 내년도 인권정책 추진계획,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에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내년 2월까지 대전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인권정책의 비전 설정과 관련된 정책연구 연구 과정을 거쳐 4월까지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에 우리 지역에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인권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선 시급한 공무원 인권교육은 내년도 상반기 중 시 인재개발원에 교육 과목을 개설해 우선 추진하고 인권정책기본계획과 실행계획 수립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해 하반기부터는 시민 인권증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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