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은 19일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현장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해 각 사별 성과중심의 책임 경영체제를 실현하고, 연구기능의 질적 강화를 통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스태프 부문을 전략기획과 경영지원 기능으로 분리하고 기존 기술분야에 중점을 두었던 연구기능을 기술과 경영ㆍ경제를 통합하는 종합연구소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전사업분야는 중복되는 기능을 통폐합해 기획과 기술담당으로 단순화했다. 안정적인 성장과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삼천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6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비전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0비전’ 계획을 완성하는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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