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 여성축구단이 18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여성축구단은 정상호 여성축구단장을 필두로 전보람, 조해미 코치를 포함해 16명의 선수들이 창단멤버를 구성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송 부군수를 비롯한 5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창단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정송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양군의 현실에서 여성축구단이 운영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여성축구단의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청양군 여성축구단은 창단을 준비하면서 지난 10월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첫 실전경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정상호 여성축구단장은 “앞으로 추가 선수 영입 및 알찬 훈련과 연습을 통해 내년에 있을 각종 여성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내실 있는 선수단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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