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애풀산타 오셨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19일 지역사회연계 청소년자원봉사단체인 Y-SMU고양시포럼 애풀(愛full)청소년단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기쁘다, 애풀산타 오셨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애풀청소년단(단장 이창환 학생)은 2013년 활동소개를 비롯하여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산타 코사지와 목도리 50개, 사골국 50세트를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수호 옹은 친필 서예작을 전달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의정부보훈지청 직원들의 크리스마스 마술쇼도 준비하여 재미를 더하였다.

애풀청소년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며 나라사랑캠페인, 나눔바자회, 현충일헌화, 위안부할머니 위문, 태극기보급, 전적지순례, 집고치기, 무궁화동산 조성, 통일기원 연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보훈의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