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2/20/20131220115355790468.jpg)
사진=일본수출을 위해 출하작업 중인 예산국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추진중인 국화 수출이 외화벌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한 몫하고 있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예산군 응봉면 입침리 충예국화작목반 2개 농가에서 생산한 스프레이 국화를 12만본을 지난 16일부터 20일 기간 동안 일본에 수출했다.
이번 국화수출은 유로, 모나리자, 예스송 등 3종류로 해당 작목반과 일본 수출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본당 350원의 가격으로 일본에 수출되며 4200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예산에서 생산된 스프레이국화는 화수가 7개 이상이며, 온수난방기 설치를 통한 유류비 절감효과는 물론 균일한 온도유지관리로 꽃이 오래가는 등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예산군에서 지난 2007년부터 금년 12월까지 총428만7000본의 국화를 수출해 11억82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국화 수출과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수출 참여농가를 확대하며 국화시험장 등과 협력등을 통해 예산국화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