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페라는 2004년도 설립된 데이터 전송 전문 기업으로 통신, 생명보험, 정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약 20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스페라는 네트워크 종류, 파일크기, 전송거리 등에 상관없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특히 광대역 네트워크에서 대용량 파일을 멀리 전송할 시 속도가 떨어지는 병목현상을 극복하는 등 전송시간을 최대 99.9%까지 줄일 수 있다.
아스페라 기술은 생명과학 산업의 유전자 데이터 교환, 대형 미디어 서비스 산업 내 콘텐츠 제작 기간과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영화 업로드 시간 최대 단축, 게임개발을 위한 최신 소프트웨어 단기간 개발 및 공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스페라 인수는 내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인수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