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별로는 토지자산과 유형고정자산이 각각 3884조원(44.8%)과 3845조원(44.3%)으로 전체의 89.1% 차지했다.
토지자산 중에서는 대지(2,039조원), 농경지(593조원) 및 공공용지(540조원) 등이 토지자산 전체의 81.7% 차지했다.
유형고정자산 중에서는 비주거용건물(1144조원), 구축물(1066조원) 및 주거용건물(926조원) 등 건설자산이 유형고정자산의 81.6% 차지했다.
부문별로 보면 토지자산을 많이 보유한 개인이 전체 자산의 40.0%인 3470조원을 갖고 있었다. 3462조원을 보유한 비금융법인(39.9%)이 그 뒤를 이었으며 정부와 금융법인은 각각 전체 자산의 18.6%와 1.6%를 차지했다.
한편 국가자산통계는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비금융자산과 내구소비재를 순자산 가치로 평가해 추계한 것이다. 순자산이란 내용연수를 경과해 폐기된 자산액과 자산의 사용 및 물리적 마모에 따른 감가상각액을 제외한 자산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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