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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치 장애인 복지 발전 선결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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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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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일 제2차 민·관협의회 회의…장애인복지사업 성과 보고 등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 성과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장애인관련 단체, 도의회 의원, 협력기관, 학계 교수,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해 2013년도 장애인복지사업 성과보고 및 추진상황에 대한 자문·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위원들은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영인 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복지 비전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형 맞춤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 선결과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분야 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과 자문내용을 도정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는 올해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실행력 확보를 위해 도가 추진해 온 ▲희망나눔 결연사업 ▲공무원 수화경연대회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연수 ▲청각장애인용 자동차표지 발급 ▲장애인 편의시설 모범업소 선정 등 5개 신규 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복지발전 민·관협의회가 장애인복지 분야 시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협조를 촉진하는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주요과제별 분산형 민·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정책논의 파트너십을 활용·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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