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옥골사과법인, 우수 탑프루트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4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상금은 예산사랑장학기금 쾌척

옥골영농조합법인 탑푸르트 우수 수상 (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 옥골사과법인의 선행이 알려져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탑프루트 종합평가회에서 예산군 옥골영농조합법인(회장 이기준)이 탑프루트 우수 단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옥골영농조합법인 총무인 김진 회원(남, 52세)은 사과로 탑과실 품질평가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준 회장은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150만원을 24일 예산군청을 방문해 (재)예산사랑장학회 장학기금으로 흔쾌히 쾌척했다.

 규격, 무게, 당도, 농약잔류허용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탑프루트 사과는 한중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 품질 과실 생산 종합기술을 보급, 확산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1단계(2006~2008)와 2단계 사업(2009~2011)을 통해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6개 과종 166개 단지를 선정 추진했고 현재 3단계 사업(2012~2014)이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승주 소장은 “지난 1년 동안 탑프루트 뿐만 아니라 강소농 지원 육성, 사이버농업인 대회 등에서 예산군 농업인이 좋은 성과를 올려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예산군 농업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한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