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일자리 창출부문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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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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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전 직원 2주 연속 연가 사용, 근로시간 단축으로 일-가정 양립에 힘쓰고 청년 채용 규모를 늘린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교대제를 개편해 일자리를 나누고 비정규직 58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디아이디 박성수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임금피크제, 정년 60세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린나이코리아 강영철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단체부문에서는 창의성을 정보통신기술에 접목해 일자리를 창출한 ㈜카카오 등 18곳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용부는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힘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200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채용, 근로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등에 힘쓴 개인과 단체를 선정, 총 145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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