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23일 인천시의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 및 차상위 계층 자녀들을 위해 인천시 동구 화도진 장학회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9일 ‘제8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에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가 기업사회공헌부문 선정으로 받은 상금 전액이다.
‘화도진 장학회’ 황성철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노인복지에 비해, 청소년 복지가 많이 소외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발전의 자양분이 될 지역 불우청소년 장학사업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영흥화력 김철규 경영지원처장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 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장학회에 많은 이들의 지원이 이어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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