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2020년 살기좋은 스마트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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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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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2020년까지 살기좋고, 일하기 좋은 '스마트 도시'로 부상을 계획 중이다. 

지난 11일 칭다오 당국은 '2013~2020 스마트 칭다오 전략적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 혁신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마트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주민, 기업, 정부 등 3개 주체를 위한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확보할 계획이다. 

칭다오 당국은 2016년까지 1차적인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스마트 기술 응용 분야의 빠른 발전을 촉진하고 2020년까지 스마트 도시의 '모범'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광섬유케이블, 고속무선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센서형 사물의 인터넷을 구현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또한 정보자원센터와 정보안전센터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과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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