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인사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이병식 교육행정국장 후임에 김성우 기획관을 전보 발령했다.
학생교육문화원장으로는 박노정 재무관리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했고, 정황 공무원단체담당사무관과 황규협 세입담당사무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직속기관장 및 본청과장 등의 주요보직 임명에 있어서도 주요보직추천위원회 심사를 통해 추천된 대상자 중 해당보직에 적합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선정 배치하고자 노력했다.
사무관 승진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강화된 역량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능력과 비전을 갖춘 19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행정직 18명 전원을 일선학교 현장에 배치했다.
충남교육청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방공무원 인사 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된 ▲ 지방서기관 교육발전기여도 평가 ▲ 사무관 역량평가 결과 활용 강화 ▲ 주요 보직 직위추천제 ▲ 6급 이상 승진임용 지방공무원 일선학교 배치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쇄신(안)을 이번인사에도 적극 적용․반영했다.
특히, 신규임용후보자 44명과 일반직전환자 60명을 육아휴직 등 결원이 있는 기관(학교)에 신규 임용 및 재배치해 인력부족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해소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쇄신을 추진하여,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실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한 공무원을 발탁,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충남교육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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