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 '사랑의 빛이 된 한경직'은 한경직 목사가 시무했던 영락교회와 영화 '울지마 톤즈'를 제작했던 마운틴 픽처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로 지난해 9월 개봉해 기독교인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감명을 줬다.
해당 영화는 한경직 목사 탄생 110주년을 맞아 기획되었으며, 그리스도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한 신앙인으로서는 물론 일제시대와 80년대 격변의 시기 동안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한경직 목사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경직 목사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1992년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종교 지도자로 평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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