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진혜림(陳慧琳·천후이린)이 TV 오락프로그램 ‘초급무적장문인(超級無敵奬門人)’에서 파격 이미지를 선보이며 '폭소의 여왕'으로 등극해 화제다.
거의 10년 만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천후이린은 콧구멍 파기, 엉덩이 흔들기, 머리채 잡기, 혀 내밀기 등 정신병환자의 이상한 행동을 흉내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24일 전했다.
초급무적장문인은 초청된 인기 스타들이 상품을 걸고 모방 개그 게임을 벌여 '최고의 폭소 왕'에 도전하는 홍콩 TVB의 인기 오락프로그램이다.
천후이린은 “소속사 성탄선물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 동료들이 이미 상품 예약을 했기 때문에 상품 못 타면 큰 일 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 프로그램 녹화를 하러 왔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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