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1억 달러의 대외채무보증은 수은이 국내 상업은행인 외환은행을 글로벌 선박금융시장에 참여시키기 위해 제공한 것이다.
앞서 외환은행은 수은의 대외채무보증을 통해 지난 8월 칠레 CSAV에 7000만 달러, 11월 캐나다 Teekay에 1억3000만 달러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스테나는 지난 6월 삼성중공업과 14억 달러 상당의 반잠수식 시추선 두 척의 수출거래 계약을 맺고, 수은에 금융지원의사를 타진했었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신용기관으로서 선제적인 금융제공을 통해 국내 조선사 수주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