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철도파업 해결 위한 노사정 중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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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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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철도파업 해결을 위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사정 3자간 중재 시도가 무산됐다.

25일 국회 환노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과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오는 26일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해결책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체회의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사정 당사자들을 부를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기자회견을 취소함에 따라 전체회의 개최가 일단 무산됐다.

새누리당측은 26일 국토위원회 전체회의가 예정됐는데 환노위가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직접 질의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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