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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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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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섬유산업을 세계적인 메카로 육성․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4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현삼식 양주시장, 섬유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현삼식 양주시장, 슈퍼모델들이 참여하는 패션쇼와 ‘크레용팝’, ‘메이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축하 공연, 의류 전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개관식에 앞서서는 ‘경기도 섬유패션특화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국비 150억원, 도비 150억원, 시비 194억원 등 총 494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11월 건축공사를 착공해 연면적 15.368㎡(부지면적 20,003㎡),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마케팅, 디자인, 연구개발 연계 지원 등 세계적 섬유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21일 준공된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와 내년 6월 준공될 섬유원자재 수급지원센터와 함께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돼 경기도 섬유산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개관으로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마케팅․디자인․연구개발 연계 지원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갖추게 됐다”며, “주문에서 납품까지 1주일이면 가능한 경기도 섬유산업의 강점 등을 살려 경기도 섬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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