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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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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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가 지속적인 고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13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기업 중 보안업체로는 이글루시큐리티가 유일하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 심사에서 ▲안정적인 고용증가율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인력 발굴 ▲지방 우수 인력 채용 ▲장애인 및 여성에 대한 채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최근 3년간 26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36%에 달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13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서도 30여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가 완료되면 이 회사는 조만간 600명이 넘는 임직원을 보유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 11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정보보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단순 견학부터 위탁 교육, 현장 인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보안 인력을 발굴해 왔다. 우수 인턴 수료자의 경우 희망하는 모든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지방 우수 인력 채용도 적극적이다. 대전과 광주, 부산, 나주 등에서 근무 중인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은 대부분이 해당 지역에서 배출된 인력이다. 특히 지방 사업의 불확실성 및 인력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보안업체들이 지방 인력 채용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글루시큐리티는 지자체 및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방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 양산, 경제활동인구 감소 등이 주요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이글루시큐리티의 비전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글루시큐리티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좌 고용노동부 방하남 장관, 우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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