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전사고 담당자 문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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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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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제철은 26일 최근 일련의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안전환경본부장 최봉철 부사장 △생산본부장 이성윤 부사장 △정비본부장 이재곤 전무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사 조치를 통해 제철소 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근본적인 쇄신을 통해 가장 안전한 산업현장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5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안전경영총괄대책위’ 신설을 포함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관련 투자예산 1200억원 집행 및 안전관리 전담인력 충원 등 종합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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