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엑소가 2013년의 이루지 못한 소망으로 여행을 꼽았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Q&A버라이어티-EXO의 쇼타임'에서 EXO는 '2013년에 해보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한 일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아직 12명이 다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없다"고 답했다.
'늑대와 미녀'부터 최근 '12월의 기적'까지 성공적 활동을 이어온 엑소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멤버들만의 여유시간을 가질 기회는 적었던 것이 사실. 그 때문인지 엑소는 'EXO의 쇼타임' 사전 미팅 때부터 12명의 여행을 강력히 바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멤버들은 여행지를 결정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했고 그 중 타오는 3지망까지 써내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투표 결과 멤버 대다수가 바다를 선택, 엑소 12명의 첫 여행지는 겨울 바다로 결정되었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엑소는 차 안 즉석 라이브와 끝말잇기 대결을 펼치는 등 첫 여행에 대한 흥분감으로 조용할 틈이 없었다. 특히 바다에서는 입수를 건 열두 남자들의 뜨거운 대결까지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엑소 12명이 함께 떠나는 첫 여행과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는 26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Q&A버라이어티-EXO의 쇼타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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