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해외 진출기업 위한 '산업안전보건 제도집' 발간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제도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제도집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발간한 국가별 안전보건 정보를 하나의 통합본으로 엮은 것이다.

국내기업이 주로 진출하는 아시아 국가들인 중국,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몽골, 라오스,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의 산업안전보건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각국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산업재해 발생신고 의무사항 △법적 안전보건교육 제도 △검사 및 안전인증 제도 △근로자 건강검진 제도 △작업환경측정 및 화학물질관련 제도 등이다.

이 외에도 현지 산업재해 및 노사분규현황, 기업진출에 따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지 행정기관, 우리나라와의 교역량 및 경제현황 등을 담았다.

공단은 산업안전보건제도집을 홈페이지(kosha.or.kr)에 국가별로 게시해 현지에 진출한 기업이나 진출 예정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기관에도 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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