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위성영상자료 활용 UHD 콘텐츠 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6 14: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정부의 다목적실용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자료를 국내최초로 UHD 콘텐츠로 제작해 1월초 B2B UHD 셋톱박스를 설치한 일부 가전매장에서 방송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UHD로 제작한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는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카이라이프간 MOU 체결 이후 제작된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의 마지막 기획물이며 HD로 제작한 프로그램은 힐링채널 휴(休)에서 오는 27일 저녁 8시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3부작은 제1편 ′하늘 그리고 땅′, 제2편 ′인간과 도시′에 이어 제3편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편으로 연결된 기획 시리즈다.

이번에 제작된 프로그램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대표 성과인 위성영상을 UHD)급 방송 콘텐츠로 제작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고해상도 위성사진은 가로, 세로 화소수가 1만x1만 이상, 최대 1만 5000x1만 5000으로 광할한 우주에서 지구의 세세한 부분까지 확대해도 선명한 이미지가 깨지지 않고 표현됨에 따라 UHD 4K(4096x2160) 영상 제작에 적합하고 70인치 대형TV에서도 선명한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제3편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편은 한반도의 아름다운 산하를 주제로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의 절경을 위성영상을 통해 UHD로 방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HD로 제작돼 이미 휴채널을 통해 방영된 바 있는 1편과 2편을 통해 보여준 지구 곳곳의 다채롭고 경이로운 모습과 전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한반도(북한포함) 지역 및 운석구 모습까지 3편에 함께 담아 UHD로 제작될 예정이며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6개 대륙별 주요 지역을 부가적인 설명과 함께 구성함에 따라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3부작 시리즈는 방송 송출 이후 교육용 CD로도 제작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지역공부방 등에도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