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유진룡 문화부체육부 장관은 "야스쿠니 신사는 전쟁범죄자들을 합사하고 있는 반역사적인 시설물"이라며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실망'이라는 표현을 썼다.
정부가 '개탄'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례적인 강한 어조의 비판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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