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인천시 환경지역 지정여건 및 도입방안 연구”의 연구결과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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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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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2013년 기본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환경지역 지정여건 및 도입방안 연구”의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보고서는 환경지역과 유사한 관리방식들의 추진사례와 인천광역시 도입여건 검토를 통해, 환경부와 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검토하고 있는 환경지역을 인천에 어떤 방식으로 도입할지와 효과에 관한 정책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인천지역에는 수도권의 타 지역에 비해 대기오염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자동차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환경지역 도입에 따른 저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분석했지만, 도심 간선도로와 교통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까지는 대기질 관리가 시급하면서도 통행차량의 통제와 모니터링이 용이한 수도권매립지와 인천항 등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환경지역 구획안을 우선적으로 제안하였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의 환경지역 도입에 따른 대기질의 공간분포와 대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원 간의 상관관계가 적정하게 규명되어 있지 못하므로, 향후 환경지역 설정 및 도입운영에 따른 정책적 타당성과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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