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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청렴 용산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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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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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3년 ‘제3회 용산구 청백선발’에 2명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1명, 본상 1명으로 선정된 용산인은 세무2과 허철 주무관(지방세무주사보)과 청파동 김종복 팀장(지방사회복지주사)이다.

구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각 부서(동)장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추천을 통해 선정을 위한 접수를 진행했다.

추천 대상은 ▲청렴·결백성과 헌신·봉사성 및 공·사생활의 건실성,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한 ▲민원업무를 공정·투명·친절하게 처리하고 시민의 권리 보장에 노력한 ▲본인의 동의하에 재산권 형성 과정과 필요시 수입·지출내역을 통하여 근검·절약의 생활이 검증된 ▲구청 청렴도 향상에 지대한 공적이 있으며 공직자 신분에 부적합한 행위를 하지 않는 공무원 등이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본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희망부서 우선배치, 인사 상 인센티브 부여 등 혜택이 돌아가며 오는 31일, 2013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백공무원상이라는 제도를 통해 공직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이 조직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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