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실천 감동상’은 숨은 선행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선행을 실천하는 공직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서울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금일 오전 8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4/4분기 직원 정례조례에서 실시됐다.
다솜바리 회원들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장애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포기되거나 입양이 보류된 0~만6세의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생활시설인 ‘디딤자리’(수유1동 소재) 아이들을 데리고 각자 차량을 동원해서 나들이 봉사를 다니고 있다.
또 장애 아동들이 만 18세 이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다져주기 위해 ‘ 디딤씨앗통장’을 통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종수 민원행정팀장은 “아이들이 밝게 성장한 만큼 우리 회원들도 함께 성장한 것 같아 오히려 아이들에게 고맙다”며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은 아이들의 자립기반에 보탬이 되도록 디딤씨앗통장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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