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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가로수 469주 가지치기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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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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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수목 생육정지기인 겨울철을 이용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에 돌입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작업 대상은 도봉로, 시루봉로, 덕릉로, 방학로 등 8개 노선 가로변에 생육하고 있는 가로수 469주(버즘나무)이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수목이 갖는 고유의 수형미를 높이고, 통풍과 채광이 잘되게 하여 수목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태풍, 적설에 의한 쓰러짐 등을 방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구는 가지치기 작업 시 과도하게 자란 가지, 늘어진 가지 등에 대해서도 가지치기를 실시해 가로수로 인한 각종 생활불편민원의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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