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중리행복길 거리재생사업을 통해 불법성매매업소를 퇴치하고, 단기간 연5만여 명이 찾는 명품 벼룩시장으로 이름난 중리행복길 구간에 젊은층이 즐겨 찾을 수 있게 사업비 1200만원을 들여 행운의 자물쇠 조형물을 설치했다.
행운의 자물쇠 달기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 연인끼리 사랑을 기약하며 자물쇠를 채우는 것이 기원이 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자물쇠에 소원을 적어 걸어 놓으면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행운의 자물쇠 개장 행사를 통해 중리행복길 주변업소의 상권회복과 시민 모두가 새해 소망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행운의 자물쇠 달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 저녁8시 만남공원으로 자물쇠를 준비해 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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