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내버스에 설치된 하차단말기가 1대 뿐이어서 지하철이나 다른 노선버스로 환승하기 위한 승객이 일시에 하차 할 경우, 교통카드를 태그하는데 불편이 크고, 이에 따른 하차시간 지연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아 우선적으로 승객이 많은 노선에 하차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해당노선의 선정은 출근시간대에 하차태그 건수가 가장 많은 노선 순으로 선정했으며, 12월까지 설치를 완료해 2014년 1월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대중교통과장은 “하차단말기 추가 설치는 과밀노선부터 단계적으로 설치를 확대하여 오는 2016년 말까지 전 시내버스에 하차단말기 추가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하차단말기가 추가 설치되면 교통카드 서비스가 개선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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