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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대병원 소아암센터' 설치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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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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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지병원 가는 이중고 해결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백혈병 및 소아암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숙원사업인 '제주소아암센터' 설치로 육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육지 등 병원에 치료를 위해 치료비 및 항공료 등 각종 부대비용 지출로 인해 환아 및 환아 가족들이 이중고에 시달려 왔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제주대학병원내 1개소(282㎡)에 시설사업비 2억원을 투입, 소아암센터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소아암환아 치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에는 모두 10병상(무균실 2병상 포함)에 10명의 전문간호사 등이 배치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소아암 환자 중 서울 등 대도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이도하는 환아에게도 항공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도 미리 확보했다” 며 “이로 인해 환아들이 원활한 진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백혈병 환아는 소아암 70명, 백혈병 68명 등 모두 1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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