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49세 최연소 영업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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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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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올해 만 49세인 외환은행 이선환 부장(사진)이 최연소 영업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29일 외환은행이 발표한 연말 정기인사에 따르면 이선환 홍보부장은 경인영업본부장으로 승진했다.

1964년생인 이 본부장은 외환은행 역대 최연소 영업본부장으로, 최초의 내부 여성 임원인 최동숙 전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89년 입행 이후 양재동지점장, 강서지점장 등을 거쳐 홍보부장을 재직해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본부장은 영업점과 본점 주요 부서에서 자금기획, 영업 추진 및 지원업무를 두루 경험해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지점장 시절의 탁월한 영업력과 홍보부장으로서 조직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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