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2관왕’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개그우먼 박미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미선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열린 MBC ‘2013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미선은 “상을 받는 게 죄송하다. 2013년 특별히 한 게 없는데 발을 다친 것 밖에 없다. 남편 역시 다이빙을 하다가 다치면서 전체적으로 집이 힘들었다. 아마 위로의 상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반성도 된다. 년에는 더 많은 활약하면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배우 김수로, 소이현, 방송인 김구라가 MC를 맡았다.

한편, 2012년 MBC 연예대상은 개그맨 박명수가 차지했으며 올해의 프로로 ‘라디오스타’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