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장학회(회장 모천령)는 지난 27일 계산4동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학생들을 발굴해 『2013 계산4동 주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계산4동 주민 및 사회단체회원으로 구성된 주민장학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관내 고등학생 중 주민 및 사회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집안 형편이 어려운 정모(계산여고) 학생 외 5명의 고등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각 50만원씩의 장학금(300만원)을 전달했다.
모천령 장학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우리지역 청소년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기 계신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훌륭하게 일어나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산4동 주민장학회, 2013년도 장학금 전달식 개최
계산4동 주민장학회는 지난 2007년 11월 창립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굳은 신념과 열정으로 학업에 정진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전달함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급식비 지원사업을 펼침으로써 밝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면학과 용기를 심어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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