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웃 공지문 [사진=어바웃 홈페이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내년 1월 가격 비교 사이트 '어바웃'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측은 30일 어바웃 홈페이지에 이 같은 사실을 담은 공지를 올렸다. 환불 받을 금액이 남은 광고주에게는 이용약관에 따라 환불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이달 초부터 사업 철수를 검토했다"며 "내년 1월 6일부로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어바웃은 경영 악과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어바웃은 지난 2010년 7월 국내 최대 종합 쇼핑 검색 사이트를 내세우며 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옥션과 G마켓뿐만 아니라 백화점 온라인몰 등 3천400여 개 쇼핑몰이 입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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