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급유선 안전 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2014년 1월 2일부터 1월 24일까지 인천항을 운항 중인 급유선 20여척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건조한 기후에 추운 날씨로 인한 난방 기구의 사용이 잦아져 선박에서의 화재․폭발 사고 등의 위험이 어느 계절보다 높아 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따라서 인천항만청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난방 기구 및 전기 설비 등 선박 내 화재 취약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와 더불어 선박 종사자에게 화재 사고 등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은 앞으로도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기상 여건 및 해상교통 특성 등을 고려한 계절별 중점 점검 대상 선박을 선정하여 안전 점검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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