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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수원 매원초 건축물이 '201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광교택지개발지구내에 개교한 매원초등학교(교장 정지수)는, 기존의 정형화된 학교건축물에서 벗어나 보다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발주자(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ㆍ도시 공간의 품격을 향상하고, 공공발주자의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최근 5년 내 준공 완료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거쳐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했다.
매원초는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을 고려한 녹색건물 △공공건축물로서의 높은 가치도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우수상도 받은 바 있다.
도교육청 정순명 시설과장은 “ 경기도의 교육환경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학교를 신․증축하면서 시민에게 사랑받고 사용자가 만족하는 공공건축물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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