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직개편… "본사영업 강화"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31일 단행한 조직개편은 본사영업과 영업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먼저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법인금융상품영업1∼3부를 총괄하는 법인금융상품영업본부를 신설했다.

투자은행(IB)은 창조적 자산운용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PE부를 투자금융부로 개편했다. 투자금융부는 향후 자원, 에너지, 인프라 등 대체투자 관련 딜 소싱 확대와 사모펀드 출자 등과 같은 대체투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본사지원부문은 인사, 기획, 관리 기능을 모아 경영관리본부로 통합했다.

마케팅본부는 기존의 온라인 비즈니스, 해외주식·선물 등의 글로벌사업, 마케팅, 홍보, 시너지 관련 부서를 묶어 확대 개편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모범규준에 따라 준법감시본부가 신설됐고 기존 투자자보호센터는 '금융소비자 보호센터'로 확대 개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