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3 일자리센터 운영 우수기관 선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경기도의 31개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일자리센터 기능강화와 계층별 취업지원 사업 추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운영, 취업실적, 구인․구직 등록, 알선, 동행면접, 특화사업, 우수시책 발굴 등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에서 일자리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소년원 학생들을 위한 무지개 잡(job)기, 청년층을 위한 청년뉴딜과 무역마스터 예비과정, 베이비 부머․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 물류관리 사무원 과정, 다문화 이주 여성 교육, 고령자를 위한 보안짱 경비짱 프로그램 운영 등 계층․직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동행 면접, 상설면접장 운영, 일자리 박람회와 소규모 채용행사 개최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사를 선도적으로 배치, 시민편의와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시민들 가까이에 있는 일자리센터가 되고자 노력했다.

홍석호 기업지원과장은 “의왕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박람회를 확대하고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