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100호골 달성 "혼다 어서와 이런 골 처음이지?"

카카 100호골 달성 [사진출처= AC밀란 공식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AC 밀란의 히카드루 카카(32, 브라질)가 100호골을 달성했다.

카카는 7일 새벽 (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13~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카카는 전반 35분 어비 엠마누엘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정확히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0분 마리오 발로텔리의 크로스가 호비뉴의 발에 맞고 나오자 이를 그대로 왼발 슈팅하여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팀의 결승골이자, 카카가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넣은 100호골이다. 카카는 등번호 100이 새긴 유니폼을 들고 기쁨의 골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밀란은 22점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한편 AC밀란에 합류한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는 관중석에서 카카의 100호골을 축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