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출연연 원장, 대학총장, 벤처기업대표 등 산학연관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내빈 소개, 영상물 상영, 신년사, 시루떡 커팅, 건배제의 등 순으로 진행한다.
최 장관은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특구가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확산에 앞장서는 창조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구가 상생협력을 강화해 공동체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출연연과 대학은 국가 미래전략기술과 사회이슈 해결 및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기 사업화 R&D에 집중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극 발굴‧지원해야 하고 미래부는 지자체와 산‧학‧연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선순환 창조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새로 부임해 신년인사회를 주관하는 김차동 이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동적인 추진력으로 과학기술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가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언급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신년인사회 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출연연의 올해 혁신전략을 듣고 운영진 및 연구자들과 토론한다.
최 장관은 출연연이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가운데 성과창출을 위한 혁신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독려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1~2월 중 각 출연연 현장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출연연이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