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 33%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전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2.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굴비 선물세트 매출이 84.2% 늘었다.

이와 함께 전통식품과 건강식품도 각각 56.5%·39.1%씩 상승했다. 한우 선물세트 매출도 36.1% 커졌다.

이에 반해 청과(6.3%)·일반식품(3.0%) 등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이번 예약 판매에서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수요가 늘며 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25% 늘었다.

이 가운데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70% 넘게 증가했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한파가 한풀 꺽이고 본판매가 시작되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설 선물 구매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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